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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72

만 3세 첫 정식 사회생활

2022.6.1 ~ 벌써 6월이다. (아니 6월도 끝나간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정신이 없네… 이사도 하고 일도 시작하고 우리애기 처음으로, 정식으로 사회생활도 시작했는데 진짜 블로그에 아무것도 못 남겼네ㅠㅠ 매일 하루를 한 줄씩이라도 메모장에는 남기긴 했지만 이 기분, 이 느낌이 더 멀어지기 전에 첫날만이라도 빨리 기록하기로!! 이사준비~과정~후기는 또 언제 남기냐ㅎㅎㅎ 2022.6.1 첫 등원하는 날이다. 사실 오사카에서도 만 2세반에 일주일에 한 번 다니긴 했다만, 1시간 30분 동안 엄마도 같이 있어야하는 시스템이여서, 유치원에 보낸다는 것 보다는 자유이용권 끊어서 유치원에 놀러가는 느낌… 하지만 지금부턴 다르지!! 엄마도 없고, 시간도 길다! 첫 등원부터 일주일은 적응기간으로 8시 30분~11시3..

만 3세 한글 자음 / 모음 따라쓰기

30개월 쯤 부터 숫자, 글자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더니, 그림책에 나오는 히라가나를 몇 번을 물어보다가 금방 외워버렸고 31개월 되니 히라가나는 탁음, 반탁음? 까지 모두 마스터.. 엄마는 히라가나만 두 달은 걸린 거 같은데...^^;;;; 32개월 부터는 혼자서 어설프게나마 히라가나 쓰기에 도전 집안일 할 때마다 종이랑 색연필 꺼내 놓는데 더이상 고래와 공룡은 질렸는지 글을 쓰더라는... 집안일 끝내고 정말 깜짝 놀랐다. ㅋㅋ 삐뚤빼뚤 귀여웠는데 37개월인 지금은 제법 글자답게 쓴다 ㅎㅎ 한글에 관심을 가진 건 요근래 들어서인 것 같다. 35~36개월 때는 이사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벽에 붙여놨던 벽보?도 떼고 신경도 많이 못 써줬는데... 며칠 전, 오랜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다가 ㅎㅎ 자기랑 비슷한..

STEPN / Aglet 현실에서 NFT신발 신고 걷기 (소개코드는 있지만 설명글 아님)

혹시나 소개코드 구하려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Aglet : QYA0PW ▼Sweatcoin https://sweatco.in/i/mover34806697433 Sweatcoin: Healthier planet. Healthier, wealthier you Join our 50M+ users to become part of the movement economy. Sweatcoin app converts your steps into sweatcoins — virtual currency that you can spend on products and services. It Pays to Walk. sweatco.in STEPN / Aglet / Sweatcoin / 스텔라워크 등등... 지구 환경을 위해 걷자..

22.2.22 첫 신칸센

2022.2.22 #34개월 신칸센이 아니라 비행기였더라면 더더더 좋았을 텐데 일주일 전부터 아침마다 이제 오하요 몇 번 남았냐며 본인이 직접 고른 공룡가방에 트리케라톱스랑 상어 인형을 넣었다 뺐다… 그토록 좋아하는 신칸센을 타고 이사를 위해 집을 보러 다녀왔다. 사실 이걸 쓰고있는 오늘은 3월 30일. 이사를 끝내고 짐도 다 못 푼 채 잠들고 난 다음 날 아침? 새벽?에 눈떠서 애기 생일 선물 고르다말고 언제 적지… 했던 일기를 드디어 남겨봄 ㅋㅋ 이사전후로 에피소드들이 아직 많은데 언제 다 풀어 놓지… 😭

버터없이 핫케이크 가루로 파운드케이크 (바나나, 노버터, 오븐O)

*내가 보려고 남기는 기록 -만들 때마다 레시피 찾아보는데 시간이 너무 걸려서 또 잊어먹기 전에- 필요한 재료는 핫케이크 가루 뒷면에 적힌 머핀만드는 재료를 참고함. (적혀있던 머핀 만들기 재료) 핫케이크 가루 200g 계란 중간사이즈 2개 설탕 80g 버터 80g 우유 80ml ◆ 오늘 만든 파운드 케이크 재료 ◆ 핫케이크 가루 200g 계란 2개 우유 80ml 설탕 올리브유 50ml 바나나 1개 ◆ 과정 ◆ (1~5까지 있음) 1. 계란을 풀어준다. 설탕 넣어가며 - 바나나도 넣을 거라 설탕을 4~50g 정도만 넣고 싶었는데 계랑기도 없고 저울도 없어서 아기 밥숟가락으로 두 스푼 넣었다. ㅎ… 다음엔 4스푼 넣어야지. 2. 우유 넣고 잘 저어주고 가루도 섞기 3. 바나나를 넣는다. - 설거지하기 싫어..

33개월의 첫 떡국

처음 먹는 떡국은 아니고, 며칠 전 혼자 해 먹는데 옆에서 하나씩 뺏어먹다 맛을 알게 된 것 같다. 아직도 새 음식은 낯설어하고 안 먹으려고 하는데… 우리우리 설날을 맞이해서 정식으로 아기 몫도 만들어 줌! (떡이 숟가락보다 크다;;) 구정도 지났고, 진짜 2022년 시작된 느낌! 사실 작년 연말에 주변 분들에게 '한 해 마무리 잘 하시라'는 메세지를 보냈지만, 정작 나는 마무리하지 못 한 채 새해를 맞았다. 흐지부지 얼떨결에 맞은 2022년 새해에 보통 다들 하는 신년 목표 세우기도 신년 운세 찾아보기도 못 했다. ㅎㅎ 그렇게 어영부영 1월이 금방 지나가버리고, 2월도 벌써 4일이나 지났다. 급하게나마 올해 해야할 일,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해봤는데 정리가 안 된다. ㅠㅠ 올해는 매일 이렇게 계획없이 ..

생후 첫 이발? -엄마 미용실 오픈 (셀프 이발)

2021.9.15 #29개월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잘랐다. 태어날 때부터 유전의 힘으로 아주 많은 양의 머리카락을 가졌던 우리 아기! 뱃속에서부터 머리카락을 기르다 나와서 또래 친구들보다 길이도 길었던 우리 아기.. 여름 다 지나고서야 잘라줬네 ㅎㅎ 비포사진으로 쓸만한 사진이 뭐 없음…. 긴 머리도 정말정말 사랑스럽고 예뻤는데. 게다가 내가 이렇게 길러본 적이 없어서 요렇게 묶어보고 조렇게 묶어보며 대리만족하던 것도 있었다. ㅎㅎ 그런데 목욕 후도 그렇고 평소에 그냥 양갈래를 했을 때도 그렇고 자꾸 겨드랑이에 말려 들어가서ㅠㅠㅋㅋ 뒷머리는 첫 가위질이기도 하고, 망치기 싫어서 겨드랑이에 안 끼일 정도로 아주 조금만 잘랐다 ✂️ 한 3~4센치 잘랐는데 별로 티가 안 나는 것 같기도…🤔 귀여운 건 여전하지만 ..

29개월 첫 변기 응가 성공 (짝짝 + 반성)

2021.9.12 #29개월 제곧내 ㅎㅎㅎㅎ 좀 더 길게 오늘 하루를 풀어 써보자면… ㆍㆍㆍ 변을 못 본지 4일 째. 오늘은 반드시 싸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과일, 야채, 요구르트, 유산균 등등 평소보다 먹이면서 배 마사지도 틈틈히 자주 해줬다. 제발… 오늘도 신호가 없으면 또 관장을 해야하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신호는 오는 듯 했다. 다만, 응아가 안 나올 뿐… 요근래 계속 변비다. 하… 변이 딱딱?하다보니 응가할 때마다 엉덩이가 아프다며 울었는데, 4일 전에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배 아파하는 것 보면 응가가 '나 이제 나간다'고 사인은 보내는데 아무래도 아프니까 일부러 참는 것 같았다. 참지마 더 아파ㅠㅠㅠ 오늘도 배 아파~ 와 이제 괜찮아~ 를 반복. 그리고 배아프다며 화장실에 가자고 해서 갔다가 ..

아기 변기 - 기저귀 졸업을 향해

2021.9.4 #28개월 어쩌다 한 번씩 쉬야를 가린다. 하기 전에 "엄마 오싯꼬!!" 하며 화장실로 달려감 ㅎㅎ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데에 재미가 들렸는지 10번 중 한 번은 거짓말임ㅋㅋ 마침 큐텐에서 메가와리 이벤트 중이여서 뭘 꼭 사야한다는 생각에(안 사도 된다) 아기 변기를 찾아보기로 ㅋㅋ 충동적이긴 했지만… 어차피 하나 사려고 했잖아 원래 사려고 한 걸 더 싸게 살 수 있고 좋지 뭐 그리고 몇 가지 후보를 골라서 아이한테 보여준 뒤, 가장 반응이 좋았던 걸로 결제! 민트색ㅎㅎㅎ 사실 안 고쳐지는 편견 중 하나가, 너무 저렴하면 의심스럽고 생산지가 어디인데 저렴하면 그냥 거르는데 (특히 아이 물건은…) 이번에는 다른 변기들이랑 가격차이도 안 나고 다른 변기들도 다 거기 제품인 것 같아서ㅠㅠ 믿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아기가 또 낮잠을…

…안 잤다. 그날이여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말 너무너무 힘든 하루였다. 거기다 비까지 옴.. 비가 온다 = 저기압이다 = 진통제도 안 듣는 편두통 비가 온다 = 외출하기 어렵다 = 아이 체력 만땅 점심먹고 낮에 재우려다 실패하고(내가 깜빡 졸음;) 아기 잘 동안 하려고 했던 일들을 못 하게 되니 하… 엄청 화가 났다. 이 화를 애한테 풀 수도 없고!! 그래서 그냥 혼자 놀게 두고 화 좀 삭히려고 설거지하고 샤워까지 하고 왔다. 혼자 퍼즐 맞추고 노는 아이가 고맙기도 하고 정말 미안하기도 하고 안쓰럽다가도 왜 졸려서 꼬닥꼬닥 하면서도 안 자겠다 버티는지 화가 나기도 하고 아이가 말문이 터지고 매일매일 깜짝 놀랄 정도로 새로운 말을 잘 하는데 오늘은 지쳤다는 핑계로 아무런 대..

28개월 - 유치원 체험(?) 園庭開放 (+할비생신❤️)

2021.8.21 #28개월 육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園庭開放 라고, 유치원을 개방해서 아직 유치원에 다니지 않는 만 3세 이하애기들이 모여 함께 놀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부모님도 물론 함께! 親子あそび🎶) 집에서 내 걸음으로 2분이면 도착하는 말 그대로 집 바로 뒤에 있는 유치원에서 하길래, 저번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다른 일정으로 못 가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園庭開放라고 적혀있어서, 그냥 유치원 놀이터만 개방해서 그 안에서 자유로이 놀 수 있는 건가 하고 새로운 놀이터에 놀러간다는 기분으로 가볍게 출발했다. ㅋㅋ 아이는 역시나 처음보는 유치원 선생님들을 경계했다.. 체온 측정도 거부, 손소독도 거부 결국 하긴 했지만;; 유치원에 들어서서는 처음보는 놀잇감들에 흥분했다. ㅎㅎ 지나갈 때마다..

나에겐 너무 어려운 멸치반찬, 일미(진미채)반찬

2021.8.13 나에겐 너무 어려운 멸치볶음과 일미..무침? 볶음? 진짜 해도해도 안 된다. -라고 해봐야 지금까지 다섯번도 안 해봄- 레시피대로 해도 안 됨 엄마 찬스로 전화하면서 해도 안 됨… 왜지??! 평소엔 대충 설탕 더 넣고 니혼슈 넣고 그랬다가 이번엔 진짜 레시피대로 해보려고 올리고당도 사고 요리술도 샀는데!! 그래도 항상 딱딱해지던 멸치볶음은 그나마 좀 나아졌다! 멸치 볶음 만들기 -유명 요리 블로그 참고- 1. 멸치를 5분정도 덖는다 2. 한김 식히는 동안 양념만들기 3. 멸치+양념 중약불에 볶기 마요네즈 넣으면 부드러워진대서 반신반의로 넣어봤는데 마법부린 줄…!! 👏🏻👏🏻👏🏻 1번, 5분 정도 덖는다 에서 3분쯤 지나니까 멸치가 완전 딱딱해지길래 아 역시 이번에도 망했다. 했는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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