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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69

23.02.06

*그냥 하루 지난 하루 기록* *헐, 며칠이 지났다* 오늘 하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잠바 지퍼를 내리면서 스티커받았다고 자랑 무슨 스티커냐고 물으니, 의자뺏기 게임(椅子取りゲーム)했는데 우승해서 선생님이 붙여줬다고 ㅎㅎ 버스에서 내려서부터 저녁에 아빠가 퇴근할 때까지 계속 자랑하는데, 엄청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나보다ㅋㅋ 그래서 엄마도 네 뿌듯한 기억 여기에 남겨주려고! 매일은 아마 못 쓰겠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만 3세의 기억을 하나라도 더 남겨주도록 노력해볼게ㅠㅠ 아무튼 축하해 귀염둥이야ㅎㅎ

2023년!!

새해가 밝은 지도 25일이나 지났다. 블로그를 쉬는(?)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운동회도 했고 발표회도 했고 753사진도 찍었고 요리도 많이 했고 응가도 잘 하게 되었고 한글에 관심이 많아졌고 별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숫자도 50까지 셀 수 있게 되었고 애기 백신도 맞고 3년 만에 한국도 갔다 왔고 코로나도 걸렸고… 오늘은 눈이 쌓여서 유치원 안 가고 만 3년 9개월 인생 처음으로 눈사람도 만들었다ㅋㅋ 10년만의 혹한이라고 눈도 오랜만에(?) 쌓였다는데 나는 장갑이 없어서 굴러다니던 양말 주워들고 나감…^^ 따뜻했다, 양말🧦 토끼처럼 총총 뛰며 좋아하는 애기보니 나도 추운 것도 모르고 손 얼어가며 놀았다ㅋㅋ 아무튼 올해도 건강하고 재밌게 보내자!! +) 나는 블로그에 육아 기록하는 거 귀찮아 하..

꿀로 쿠키만들기 (설탕x)

설탕이 없다 오랜만에 과자 만들겠다고 핫케이크 가루랑 무염버터 사왔는데 설탕이 없다…. 설탕대신 꿀을 넣어도 되는가 또 검색해보다가 꿀과자? 허니쿠키 라는 게 있어서 만들어보기로 (재료도 엄청 간단했다) 참고한 블로그 → https://m.blog.daum.net/elly1024/116 재료 밀가루(박력분) 150g 꿀 70g 버터 35g -위 블로그엔 카놀라유 35g이었다- 만드는 법 녹인 버터에 꿀을 넣고 섞섞 그리고 밀가루를 넣고 섞섞 170도 예열한 오븐에 10분! 10분 뒤 완성! 색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결과는 사실 딱딱했다. 식으니까 더…. 작게 만들어서 망정이지 이 다 나갈 뻔 아마도 밀가루랑 버터 섞을 때 섞다 힘들어서 밀가루반죽 치대듯 손으로 주물럭거려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

디즈니 아이스쇼 (Disney on ice)

22.08.28 #40개월 #만3세 일기가 또 밀렸다. 차를 샀더니 아이스쇼 티켓을 받았다. #disneyonice 그래서 아침부터 후쿠오카로 출발!! . 날씨도 좋고 후쿠오카도 좋고(개인적으로 좋아함) 아이 기분도 좋고 아무튼 좋은 날이었다. 입구 도착 전부터 횡단보도 앞에는 디즈니 공주님과 왕자님들로 가득했다. 우리 애는 공주님에 관심이 없(는 건지 존재를 모르는 건지)어서 그냥 갔는데… 언니들, 또래들이 입은 드레스보고, 예쁘다~ 나도 저거 입을래! 딱 한 마디하고 더이상 말 안함… 공주들에 너무 노출을 안 시켰나;; . 입장해서 응원봉같은 것도 사고 자리에 앉았다~ 알록달록 불빛이 나는 봉(?)이었는데 누를 때마다 빛과 함께 비눗방울이….. 참, 가기 전에 디즈니 노래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좀 들..

(아이랑 집에서) 기본 쿠키 만들기

빠르게 재료부터 밀가루(박력분) 250 g 베이킹파우더 2~3 g 무염버터 100 g 설탕 85 g 계란 1 이지만, 예상치 못한 일은 늘 일어난다. 오늘 쿠키만들기로 약속했는데 재료가 부족..했다 ㅠㅠ 밀가루 230 g 베이킹 파우더 1 g ;;; 무염버터 45 g 마가린버터 45 g 계란 1 설탕 60 g (설탕은 없어서가 아니라 단 걸 안 좋아해서) 만드는 과정 (준비) 계란과 버터는 실온에 두기 - 버터는 렌지에 10초씩 3번 돌렸다 - 계란이 차가우면 버터랑 안 섞인다 미지근한 물에 담가뒀음 ① 버터를 휘젓는다. ② 휘저은 버터에 설탕을 두 세번에 걸쳐 넣고 또 휘젓는다. ③ 젓고 있던 보울에 풀어놓은 계란물을 넣고 또 휘젓는다. ④ 남은 가루들을 채에 ..

만 3년 인생, 첫 미용실 방문

2022.7.10 #39개월 엄마 아빠의 영향으로(?) 태어날 때부터 까만 머리통(?!)으로 태어나 겨울에도 땀을 흘리는 우리집 꼬맹이… 양이 장난이 아니다 정말 길이가 문제가 아님 지금껏 머리 길이만 조금 잘라줬었는데 이번엔 전문가에게 맡겨보기로 했다! 근데 머릿결 상할까봐 숱은 정말 안 치고 싶었는데 (내가 머리 숱치기로 상처를 많이 받아 봐서ㅠ) 보여드린 사진같은 머리는 살짝 쳐야한다고.. 긴장을 해서 인지, 졸려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너무 얌전해서 놀랐다. ㅎㅎ 대답도 잘 하고 딱 가만히… 인형 처럼ㅠㅠㅠ 오빠는 이 정도로 똑단발로 자르길 원했는데↓ 유치원에서 바깥활동할 때 모자까지 쓰는데 머리가 안 묶이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묶을 수 있을 정도로 잘라달라고 했다. 근데 이제 곧 유치원도 방학이고..

오랜만에 참 다이나믹한 아침이었다.

2022.7.11 (월) 그래, 제목대로 참으로 다이내믹한 아침이었다. 시작은 분명 여유로웠는데...?? ◇ 아침 일찍 일어나 번역 알바 조금 하다가 어린이랑 어른 아침밥 준비해주고, 챙겨야 할 게 많아 평소보다 시간이 걸리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월요일 때보다 훨씬 여유로웠다. 근데 도대체 뭐가 문제지?? 여유가 문제였나?? 유치원 버스시간이 다돼서 신발 신는데 갑자기 생각난 마스크! 애기 마스크 챙겨주는 걸 깜빡해서 다시 들어가서 급하게 들고 나오다가 현관 앞에서 물통을 쏟고...(왜 쏟아진 거지?!) 물통 속 보리차가 절반 정도 없어졌지만 혹시 더 마시고 싶으면 선생님께 말하라고 일러주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늘 두던 열쇠 자리에 열쇠가... 없다. 버스 시간 촉박+당황을 하니 열쇠를 어디에 뒀는..

오랜만의 여유

야마구치로 이사와서 짐정리, 행정 처리, 유치원, 새로운 알바(?) 등등으로… 오롯이 혼자 자유롭게 보내는 시간은 새벽 시간 밖에 없었는데 아이 유치원 배웅, 마중도 아닌 장을 보러 가는 것도 아닌 걷기 어플의 도보수를 채우기 위한 것도 아닌 진짜 온전히 자유만을 느끼며 한 시간 반 정도 걸었다. 원래도 뚜벅이족이지만 목적 없이 걷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오전 온도는 31도였다. 덥다는 생각이 안 들던데?? 확실히 선선하진 않았지만 바람도 살살 불고… 기분 좋았다 ㅋㅋ 나온 김에 애기 갖고 놀거리랑 내의랑 사고 점심으로 먹을 라볶이랑 맥주 사고ㅎㅎ 편의점 들러서 소다이고미粗大ごみ 스티커 사려고 했는데;;; 깜빡했다 ㅋㅋ 이름만 편의점이지 편의점 슈퍼보다 먼데ㅠㅠ 라볶이(사진을 ..

첫 도시락 (만 3세 유치원 도시락)

드디어 그날이 왔다. 지난 1n년 동안 미디어로만 접해온 개성넘치는 유치원 도시락들… 결혼 전부터 상상만 해오던 그 날이 이제 현실이 되어 한 달에 두 번이나 있다!! 요리에 관심 1도 없던 그 시절엔 피카츄나 도라에몽같은 유명 캐릭터까진 못 하더라도, 알록달록 한 도시락은 매일 싸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지.. 지금은 이유식과 유아식을 경험하면서 계란말이 하나 조차 못 하는 똥손임을 안다. 🙄 인터넷엔 금손들 뿐이고 도시락은 싸 본 적이 없고 일단, 1. 밥은 식혀서 넣는다. 2. 얼린 젤리 등을 도시락통 위에 올려준다. 3. 전날 저녁 반찬을 넣는다? 라는 기본 지식을 중심으로… 사진으로 스포했는데 그렇다, 다 먹어줌!! 계란말이는 도시락의 기본인 것 같아서 동그랑땡은 엄마도 일단 노력했단 걸 보여주..

만 3세 첫 정식 사회생활

2022.6.1 ~ 벌써 6월이다. (아니 6월도 끝나간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정신이 없네… 이사도 하고 일도 시작하고 우리애기 처음으로, 정식으로 사회생활도 시작했는데 진짜 블로그에 아무것도 못 남겼네ㅠㅠ 매일 하루를 한 줄씩이라도 메모장에는 남기긴 했지만 이 기분, 이 느낌이 더 멀어지기 전에 첫날만이라도 빨리 기록하기로!! 이사준비~과정~후기는 또 언제 남기냐ㅎㅎㅎ 2022.6.1 첫 등원하는 날이다. 사실 오사카에서도 만 2세반에 일주일에 한 번 다니긴 했다만, 1시간 30분 동안 엄마도 같이 있어야하는 시스템이여서, 유치원에 보낸다는 것 보다는 자유이용권 끊어서 유치원에 놀러가는 느낌… 하지만 지금부턴 다르지!! 엄마도 없고, 시간도 길다! 첫 등원부터 일주일은 적응기간으로 8시 30분~11시3..

만 3세 한글 자음 / 모음 따라쓰기

30개월 쯤 부터 숫자, 글자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더니, 그림책에 나오는 히라가나를 몇 번을 물어보다가 금방 외워버렸고 31개월 되니 히라가나는 탁음, 반탁음? 까지 모두 마스터.. 엄마는 히라가나만 두 달은 걸린 거 같은데...^^;;;; 32개월 부터는 혼자서 어설프게나마 히라가나 쓰기에 도전 집안일 할 때마다 종이랑 색연필 꺼내 놓는데 더이상 고래와 공룡은 질렸는지 글을 쓰더라는... 집안일 끝내고 정말 깜짝 놀랐다. ㅋㅋ 삐뚤빼뚤 귀여웠는데 37개월인 지금은 제법 글자답게 쓴다 ㅎㅎ 한글에 관심을 가진 건 요근래 들어서인 것 같다. 35~36개월 때는 이사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벽에 붙여놨던 벽보?도 떼고 신경도 많이 못 써줬는데... 며칠 전, 오랜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보다가 ㅎㅎ 자기랑 비슷한..

STEPN / Aglet 현실에서 NFT신발 신고 걷기 (소개코드는 있지만 설명글 아님)

혹시나 소개코드 구하려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Aglet : QYA0PW ▼Sweatcoin https://sweatco.in/i/mover34806697433 Sweatcoin: Healthier planet. Healthier, wealthier you Join our 50M+ users to become part of the movement economy. Sweatcoin app converts your steps into sweatcoins — virtual currency that you can spend on products and services. It Pays to Walk. sweatco.in STEPN / Aglet / Sweatcoin / 스텔라워크 등등... 지구 환경을 위해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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