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育児/일상기록・日常

만 3년 인생, 첫 미용실 방문

곤냑 2022. 7. 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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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7.10
#39개월

미용 후 간 수족관에서 게와 댄스로 교감 중



엄마 아빠의 영향으로(?)
태어날 때부터 까만 머리통(?!)으로 태어나
겨울에도 땀을 흘리는 우리집 꼬맹이…
양이 장난이 아니다 정말
길이가 문제가 아님

지금껏 머리 길이만 조금 잘라줬었는데
이번엔 전문가에게 맡겨보기로 했다!

근데 머릿결 상할까봐 숱은 정말 안 치고 싶었는데
(내가 머리 숱치기로 상처를 많이 받아 봐서ㅠ)
보여드린 사진같은 머리는 살짝 쳐야한다고..


긴장을 해서 인지, 졸려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너무 얌전해서 놀랐다. ㅎㅎ
대답도 잘 하고 딱 가만히…
인형 처럼ㅠㅠㅠ



오빠는 이 정도로 똑단발로 자르길 원했는데↓

김채원 님



유치원에서 바깥활동할 때 모자까지 쓰는데
머리가 안 묶이면 너무 더울 것 같아서
묶을 수 있을 정도로 잘라달라고 했다.

근데 이제 곧 유치원도 방학이고
그냥 짧게 자를 걸 후회중… ㅠㅠ





벼머리 땋기도 이제야 그럴듯하게 할 수 있게 됐는데
똥머리도 넘나 잘 어울렸었는데
아쉽지만 더운 것 보단 낫지!


짧아져도 귀엽다
너무너무 귀엽다
더 동글이가 된 것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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