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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育児 133

2023.02.14 토…토낀데여

오늘은 스파게티가 나오는 날! 급식에 면요리가 나오는 화요일은 밥도 싸가야 한다. 면만 먹으면 배고파 한다고… (빵 나오는 날이 더 배고플 것 같은데;) 이번 달은 도시락 싸가는 날도 없고~ 크림 스파게티가 나온다는데 흰 쌀밥만 넣어주기 그래서 간을 좀 해서 모양을 만들어 넣어야겠다- 라며 또 일을 벌이기로… 뭘 만들까 고민하다가 재료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토끼를 만들었다🐰!! 하원 후, 오늘 점심 많이 먹었어? 도시락통에 뭐가 들어 있었어?? "음… 눈샤럄!" 응? "눈샤럄 잇셨어(눈사람이 있었어)" 눈사람이 있었어?! 😳 눈… 눈사람?! 그거 눈사람 아니고 토끼야… 토끼 아니었어…? "토낀데 왜 입이 없어야!" ..연습을 좀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시금치 소테도 나온대서, 아침에 오늘 시금치도..

영유아(6개월~4세) 코로나 백신, 후기 ?

며칠 전부터 봤나? 한국도 영유아(6개월~4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 애는 작년 말 (12월 27일)에 맞았다. 연말에 3년 만에 한국 가기로 했는데 우리집 어른 남자가 백신 안 맞히면 불안해서 못 가겠다 난리쳐서… 나는 정말 반대했는데 코로나 걸려서 고생시키고 싶냐고 난리난리 나는, 오빠 너는 부작용땜에 3번 내내 누워있었으면서 그 걱정은 안 되냐고 난리난리 온갖 정보들이 가득하다는 트위터도 찾아보고 네이버 다음 모두 검색해봐도 한국은 아직 영유아 접종을 안 한다고 후기가 없고 외국 사시는 어머니들도 할까말까 고민글 아니면 접종 안 할 거라는 단호글(?) 밖에 없어서 더더욱 애기 접종하기 싫었다. 일본 국내 분위기는 거의 반반… 시댁쪽 식구들은 뭐 늘 그랬듯 너네가 알아서 해라 반..

멧돼지 주의

한 3주 전부터 멧돼지 목격 제보가 들어왔다는 유치원의 연락 유치원 근처의 넓은 공원 그 공원 맞은 편의 우체국 앞 유치원과 우리집 중간 쯤 위치한 모 고등학교 운동장 유치원 주차장 (아침에 원아 학부모가 목격) 최근 몇 주간 멧돼지 두 마리가 그 일대를 어슬렁 거리나 보다 🐗🐗 집 뒤에 낮은 산(?)이 있는데 (동산은 아니고) 거기 사는 애들이 배가 고파 내려 오는 건가ㅠㅠ 이제 그쪽으로는 산책도 안 가야지 하던 참에, 월요일… 이제 저번 주라고 해야하나! 의자뺏기 게임에서 우승했다고 자랑하는 아이 우쭈쭈 해주는데 또 멧돼지 목격 메일이 왔다 그런데 주소가 집 바로 뒤에 있는 놀이터ㅠㅠ 눈이 펑펑 오던 날 아이랑 작은 눈사람을 만들며 놀았던 그곳에 또 멧돼지 두 마리가 목격되었다고 너무 무섭고 걱정이 ..

23.02.06

*그냥 하루 지난 하루 기록* *헐, 며칠이 지났다* 오늘 하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잠바 지퍼를 내리면서 스티커받았다고 자랑 무슨 스티커냐고 물으니, 의자뺏기 게임(椅子取りゲーム)했는데 우승해서 선생님이 붙여줬다고 ㅎㅎ 버스에서 내려서부터 저녁에 아빠가 퇴근할 때까지 계속 자랑하는데, 엄청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나보다ㅋㅋ 그래서 엄마도 네 뿌듯한 기억 여기에 남겨주려고! 매일은 아마 못 쓰겠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만 3세의 기억을 하나라도 더 남겨주도록 노력해볼게ㅠㅠ 아무튼 축하해 귀염둥이야ㅎㅎ

2023년!!

새해가 밝은 지도 25일이나 지났다. 블로그를 쉬는(?)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운동회도 했고 발표회도 했고 753사진도 찍었고 요리도 많이 했고 응가도 잘 하게 되었고 한글에 관심이 많아졌고 별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숫자도 50까지 셀 수 있게 되었고 애기 백신도 맞고 3년 만에 한국도 갔다 왔고 코로나도 걸렸고… 오늘은 눈이 쌓여서 유치원 안 가고 만 3년 9개월 인생 처음으로 눈사람도 만들었다ㅋㅋ 10년만의 혹한이라고 눈도 오랜만에(?) 쌓였다는데 나는 장갑이 없어서 굴러다니던 양말 주워들고 나감…^^ 따뜻했다, 양말🧦 토끼처럼 총총 뛰며 좋아하는 애기보니 나도 추운 것도 모르고 손 얼어가며 놀았다ㅋㅋ 아무튼 올해도 건강하고 재밌게 보내자!! +) 나는 블로그에 육아 기록하는 거 귀찮아 하..

꿀로 쿠키만들기 (설탕x)

설탕이 없다 오랜만에 과자 만들겠다고 핫케이크 가루랑 무염버터 사왔는데 설탕이 없다…. 설탕대신 꿀을 넣어도 되는가 또 검색해보다가 꿀과자? 허니쿠키 라는 게 있어서 만들어보기로 (재료도 엄청 간단했다) 참고한 블로그 → https://m.blog.daum.net/elly1024/116 재료 밀가루(박력분) 150g 꿀 70g 버터 35g -위 블로그엔 카놀라유 35g이었다- 만드는 법 녹인 버터에 꿀을 넣고 섞섞 그리고 밀가루를 넣고 섞섞 170도 예열한 오븐에 10분! 10분 뒤 완성! 색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결과는 사실 딱딱했다. 식으니까 더…. 작게 만들어서 망정이지 이 다 나갈 뻔 아마도 밀가루랑 버터 섞을 때 섞다 힘들어서 밀가루반죽 치대듯 손으로 주물럭거려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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