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育児/이유식 기록・離乳食

《완료기이유식》 무 미역 된장국

곤냑 2020. 6. 2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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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 완료기는 보통 만 12개월~15개월
* 1일 3회 이유식 + 간식 2회
* 이유식 완료기 한 끼 양
 ▶︎진밥 90g (밥 80g) ▶︎야채 또는 과일 40~50g
 ▶︎생선 15~20g 또는 고기 15~20g 또는 두부 50~55g
 또는 계란 1/2~2/3 개 또는 유제품 100g
 (公益財団法人 母子衛生研究会 참고)



#14개월

이것은 유아식인가..?!


진밥 + 국 + 닭고기 + 단호박 + 과일

반찬이 부실해 보이지만
국에 무랑 미역이 있으니까! 하고
합리화 해본다.

 _닭고기 ▶︎ 닭가슴살 안심(?) ささみ 부위를
     삶아서 가위로 잘랐다. (20 g)
     (다음엔 손으로 찢어줘야지.)
 _단호박 ▶︎ 집기 편하게 잘라서 삶는다. (25 g)
 _진밥  ▶︎ 밥 : 물 = 1 : 1 비율로
     렌지에 1.5분~2분 정도 돌린다.
     이번엔 팬에다 끓였다. (90 g)

◇ 아기 무 미역 된장국 ◇

((재료))
불린 미역

미소 된장
간장 조금

((조리))
나나 오빠가 먹는 거(어른이 먹는 거)
무랑 미역을 마늘에 덖다가 물붓고
끓으면 불끄고 미소풀고 간 맞추는데,
아기가 먹을 건데 마늘하고 간은
안하는 것이 좋을 듯 하여..

① 불린 미역을 잘게 썰고
무도 아기가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썬다.

물 조금에 무랑 미역을 볶는다..

③ 무가 투명해지면 물을 붓고 끓인다.

④ 물이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미소된장을 푼다.

어른 먹듯이 말고 연하게!!
일본에선 간만 하지 않을 뿐(연하게 할 뿐)
미소는 그냥 정량으로 넣는 것 같던데..
나는 적게 넣었다.

완성! 미역과 무의 크기 참고..

무는 먹일 때 잘라 먹이려고
그냥 어른 꺼 사이즈로 넣었다. (변명입니다.)
...조각내는걸 깜빡했다.

미역도 중간중간 안 썰린 게 있어서
가위로 잘라서 줬다.
하, 과거의 나야... 한 번 할 때 제대로 좀 하자. ㅠㅠ




((후기))

저번처럼 과일에 제일 먼저 손이 갈 줄 알았는데,
숟가락부터 쥐셨다.
숟가락질에 재미가 붙었나보다. ㅎㅎ

아가 시점

숟가락은 제일 끄트머리만 잡고선
꽤나 잘 뜬다. ㅋㅋ
미역이 넘 크다고 건진건가?



먹은 순서
국 → 수박 → 바나나 → 단호박 → 밥
ㅋㅋㅋ
닭고기는 억지로 먹였다.
식으니 질겨졌나보다. ㅠㅠ
단호박도 별로 안좋아하는거 억지로 떠먹였다.
스스로 다 먹은 건 된장국 뿐이네.
생각보다 많이 흘리지도 않았다. ^^
후루룩 하는게 재밌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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