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하루에 한 끼정도는 식판에 주려고 한다.
혼자 먹는 연습도 하고
나도 아기 반찬만드는 연습할 겸;;
반찬중에서도 가장 만만한(?)
계란찜을 주기로!
중기ㅡ후기때 먹였던 계란찜만드는 방법에
야채들이 추가된 것뿐이라 기록하기도 참..ㅎㅎ
((들어간 재료 - 조리))
계란 1 - 흰자까지 사용
시금치 - 데침
자투리 당근 - 삶아서 익힘
양파 - 당근 삶을 때 같이 익힘
우유 - 약간
(우유는 계량안하고 감으로 넣었다;;
계란 노른자의 2/3 정도 크기..?)
내열용기에 잘게 자른 위의 재료들을 모두 넣고,
랩 씌워서 숨구멍 조금 내주고
물넣은 냄비 속에 넣어 끓인다.
그리고 젓가락으로 찔러서 익었는지 확인!
계란찜 익히는 동안
당근이랑 오이를 데쳤(×) 삶았(○)다.
아주... 건드리면 바로 부서질정도로ㅋㅋ
그리고 완성된 식판!
⬇︎
요리안 된 생(?) 오이는 처음인데
잘 먹어줘서 다행이었다. ㅎㅎ
하지만 제일 먼저 손이 간 건
역시나 당근🥕
먹은 순서
당근 → 오이 → 계란찜 → 맨밥
ㅋㅋㅋ
(+) 다음날 점심
오랜만에 낫또를 먹여보자! 하고
낫또밥 결정.
그리고 남은 계란찜과 냉장고에 있는 걸로 냈는데
사진 찍고보니 반찬이ㅋㅋ
전날 먹은 거랑 같다ㅋㅋㅋ
단호박도 있었는뎅 단호박으로 줘볼 걸 그랬나ㅎㅎ
낫또는 한번 끓는 물에 넣어서
끈끈이(?)를 제거하고 나서 조리한다.
*낫또는 7~8개월 중기이유식때부터
먹여도 된다. 단, 알레르기 반응 체크하면서!
↑사진은 후기이유식때라
히키와리(ひき割り) 낫또를 썼다.
(잘게 조각나있음)
지금은 콩도 우물우물 먹길래
사이즈가 일반보다 작지만(小粒)
동그란 원형 그대로 사용했다.
끓는 물 속에서 막 휘저으면
끈적끈적한게(이게뭐지?) 없어진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낫또는 알맹이가 큰 것보다 작은게 맛있다.
(나는 그러함)
그렇게 한번 목욕시킨 낫또와
밥 120 g
물 120 ml
넣고 끓였다. (2끼 분)
낫또는 하나에 47 g 이였다.
먹어보니 나는 좀 쓰던데...
낫또의 맛이 강렬? 하달까;;
낫또를 반만 넣을 걸 그랬네 했지만
정작 먹는 당사자는 엄청 잘 먹었다.
이 식판의 먹은 순서 :
당근 → 오이 → 낫또 → 밥 → 계란찜
ㅋㅋㅋ
웃기고 너무 귀엽다. ㅋㅋ
한 번에 하나씩만 공략하지만
결국 먹기는 다 먹는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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