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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25
#27개월
💦베란다 풀장 오픈💦
올해는 작년보다 일찍 열었다.
작년엔 구매가 늦었기 때문ㅎㅎ
작년엔 발로 밟는 펌프를 쓰다가
오빠가 땡볕에 쓰러질 뻔해서ㅋㅋ
올해는 자동 펌프?를 구매했다.
근데 자동 펌프가 영 시원찮다.
빵빵하게 넣을 수가 없다;;
요령이 부족한 건지?
ㆍㆍㆍ
아기가 정말 큰 건지,
작년엔 그렇게 커 보이더니
올해는 풀장이 작아 보인다.
요즘들어 '컸다, 컸어' 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부쩍 많아졌다.
참 아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한 아이러니한 감정이다.
아무튼 조금 컸다고
이젠 얼음도 그냥 집고 낚시도 한다.
공을 던지고 받거나 풀장 벽에 몸을 튕기고
플라스틱 통을 뒤집어서 징검다리처럼 밟고 다니는 등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서 논다. ㅋㅋ
'여기서 여기로 저엄~프~ 하자'
'같이 놀자~'
27개월, 말도 부쩍 늘었다. 하핳…
개인적으로 차가운 물놀이 안 하고 싶은데
귀여우니 같이 들어가 논다. ㅠㅠ
ㆍㆍㆍ
작년에는 코로나만 아니면
'아이 친구들 4명정도 불러서 같이 놀아도 되겠다'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3명이면 풀장 안에서 못 움직일 듯 ㅎㅎ
올해도
1. 코로나
2. 도로변이라 소음&먼지(?)
3. 좁은 집
등의 문제로 초대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그래도 나보다 친구들이랑 노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고
오늘도 생각만 해봤다. ㅠㅠ며칠 전에 놀이방(?)에서 오랜만에 친구 만났을 때이젠 둘 다 말을 좀 한다고 마주칠 때마다 싸우던데ㅎ
첫날부터 하루에 3번 들어갔는데ㄷㄷ
1일 2회 물놀이하게 생겼다. ㅠㅠ
힘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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