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아침에 등원 버스 타러 가면서
"와 눈이다~ 유치원 갔다와서 엄마랑 같이 눈사람 만들면 좋겠다~"
라며 행복해 하던 우리 아이...
아침에 눈이 아주 펑펑 내렸다.
그런데 몇 시간 후, ㅎㅎ
눈이 그치고 바닥에 눈이 쌓이기는 커녕 물바다가 되어 있음...
나중에 또 내리려나?
여름에 배타고 한국 갔다와서
시모노세키에서 부산까지 부관훼리로 갔다온 경험을 기록하려고 했는데
진짜 그냥 사진만 올리고, 기록 하겠다! 해놓고 한 글자도 안 썼다...??
그런데 당장 내일 모레,
또 시모노세키항에서 부산항까지 부관훼리타고 가게 됨ㅋㅋ
이번에야 말로 기록해야지!!
저번에 갈 때(시모노세키에서 부산)는 한국식 방(온돌은 아니었음)이었는데,
이번에는 갈 때도 올 때도 전부 2층 침대 방이다.
아마 후기에도 올릴 텐데... 후기 쓰기 전에 미리 감상을 예견해서 쓰자면
방이 좁고 침대도 좁고 아이는 2층 침대에서 자고 싶어 하고 나는 아주 불안해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
장담하건대, 분명 이렇게 쓸 거다.
진짜로...
나는...
걱정이 앞선다....
갈 때는 또 나랑 아이 둘만 먼저 나가는데...
도대체...
배를 예약한 남편이란 사람은...
그저 아이가 좋아할 거란 이유만으로 2층 침대를 선택...하......
아니 아직 만 4살짜리 꼬맹이에 옆에 누가 없으면 집 침대에서도 굴러 떨어진다고...오오오!!!!
728x90
반응형
'육아・育児 > 일상기록・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관 데이트 (도라에몽 - 노비타의 지구심포니) (1) | 2024.03.28 |
---|---|
오랜만) 핫케이크 가루로 파운드 케이크 (우유없음) 우유 대신… (1) | 2024.01.24 |
아데노 바이러스(adenovirus), 열과의 전쟁ㅠㅠ (0) | 2023.12.17 |
배타고 한국 가자 (関釜フェリー / 부관페리) (0) | 2023.07.28 |
일본에서 면허따기 (0) | 2023.0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