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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19
#25개월
오늘은 비도 오고 날도 덥고
어디 나갈 수가 없는 날.
아까 쓰레기라도 버리러 가보자 해서
아이 옷 입히고 나도 옷입었다.
아무리 건물 바로 앞이여도 입고 있던 반바지는
너무 짧은 게 아닌가 해서...
(짧은 바지 입고 다니는 애기 엄마들을 못 본듯;)
아니 아무튼!!
반바지가 아닌 얇은 하의는 치마밖에 없어서;
치마를 입었더니 ㅋㅋㅋ
25개월이 도도도도 달려와 치마폭에 얼굴을 묻고는
"아, 카아이!!"
ㅋㅋㅋ 첨엔 귀를 의심했는데 ㅋㅋ
치마 주름을 하나하나 가리키면서
"아, 카아이! 아, 카아이!!"
可愛い
1 귀엽다, 사랑스럽다.
2 작다.
3 사랑하고 있다.
-네이버 일본어 사전-
아가야, 의미는 알고 쓰는 거니 ㅋㅋㅋㅋ
다른 물건들엔 그런 반응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유독 치마에만 자꾸 카와이이라고 ㅋㅋ
그래 고맙다 아기야, 너가 훨씬 더 카와이이란다♡
ㅋㅋ
![](https://blog.kakaocdn.net/dn/rfGQq/btq5beuiNFA/hud1FgBFaQsj6sNVSyyTcK/img.jpg)
다른 치마도 입어볼까🙄
...아니아니 꺼내만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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