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育児/이유식 기록・離乳食

《후기 이유식::밥솥 이유식》 감자 버섯 소송채 진밥

곤냑 2020. 5. 22. 02:10
728x90
반응형

 

*보통 만 9~11개월에 후기 이유식을 진행한다.
*후기 이유식은 하루 3번, 120~150g 씩 먹인다.

 

 

 .

((재료))
쌀 반 컵 (약 75 g)
감자 60 g
새송이 버섯 50 g
양배추 30 g
소송채 5 g
물(육수) 눈금만큼 (약 550 mL)

에린기(エリンギ)=새송이 버섯
고마츠나(小松菜、こまつな)=소송채

 
.

저번에는 계량컵 1/2은 약 80 g 이였는데,
이번엔 75 g 이네.. 뭐 그 사이를 왔다 갔다 하나보다.
이번엔 쌀을 불리고 난 뒤의 무게도 재봤다.

쌀 75 g = 불린 쌀 90 g

정확한 수치라기보다는
'이 정도이다' 하고 참고만 하면 좋을 듯.



((조리))

조리라고 할 것도 없다.
그냥 밥통에 재료들 다 투입!!

죽모드 분량의 눈금에 맞추자

 

대충 눈 대중으로 보니,

죽모드(おかゆ) 눈금 0.5 = 일반 밥 1.5
인 것 같다.

감자랑 소송채가 가려졌네;;

 

죽 기능 말고 일반 취사로 두어번 해본 적 있는데,
완성된 밥을 저어보니 밑이 갈색 빛으로 타고 말았다.

처음에 쌀 1 : 물 2 로 했더니 탔길래
두 번째는 쌀 1 : 물 3 으로, 물의 양을 늘려봤는데
그래도 탔다. ㅎㅎㅎ

물 양이 문제가 아니라 재료가 문제였을까?
고장 난 예전 밥통으로는 어떻게 성공했었지...?;;
메모 좀 해둘걸~~~

어쨌든 이번엔 여유가 없는데 또 태우면 안되니까
안전하게(?) 죽 모드로...
취사 고고!!

 

.
.
.

완성!

 

재료들이 물에 둥둥 떠있는 것 같다.
저으면 저을수록 묽기(농도)가 중기이유식때의
묽기 같지만...
밥과 재료들이 섞이고 나면 되직해진다.

 

 

140 g × 4

소분!

바로 먹일 거 하나
둘은 냉장
하나는 냉동
(냉장 보관은 3일, 냉동 보관은 1주일)

 

 

 

((후기))

소송채가 저거 밖에 안 남아서 5 g 만 넣었는데
좀 더 넣었으면 좋았을 걸 싶다.
멸치랑 다시마도 있었는데 육수를 넣을걸 그랬네.
.
일본에서는 이유식 후기에 단백질을 한 끼 당
육류(생선or고기) 15 g 이나 두부 45 g 정도로
섭취하도록 권장하는데..
이번 밥솥 속에는 야채만 잔뜩이라
먹일 때 따로 만들어 줬다.
사시미(회)를 익혀서 주거나 계란(1/2)으로 간단하게!
.

아, 후기 초반에 먹이던 정도로 질어서 그런지
더 안씹고 그냥 삼키는 것 같았다.
오물오물 시늉이라도 좀 해주지...ㅋㅋ
밥통에 하면 감자같은 뿌리 채소들도 푹 익으니까,
재료 크기를 좀 더 크게 해도 괜찮을 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