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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과 2

종이인형 옷입히기

20여년 전……..에 내가 재밌게 가지고 놀았던 놀잇감을 내 딸도 재밌게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는 기분이란… 옛날에 엄마는 입히고 싶은 옷을 직접 그려서 오려서 만들어 입히기도 했는데 너도 조금 더 크면 그럴까…?? 오뎅탕같은 건 만들던데ㅎㅎ 가방 외의 악세사리도 있고 모자도 다양하고 요즘은 책으로 나와서 양도 많다 (색칠하기 공책인 줄 알고 샀는데 옷입히기…) 인형 옷입히기 좋아하는 거 외에도… 혼자 몰래 숨어서 찾아보라고 엄마~ 엄마~ 부르는 거 가사랑 멜로디를 몰라도 노래 부르는 거 사진찍을 때 시그니쳐 포즈가 있는 거 등등 어?! 나도 어릴 때 저랬는데… 싶은 것들을 가끔 느낄 때마다 반가우면서도 마음이 아린다ㅠㅠ 특히 혼자 숨어서 같이 놀자고 엄마 불러댈 때ㅠㅠ 한참을 기다려도 찾으러 오지 않는..

1살 반 건강검진(健康診査)

2020.11.24 (19개월) 코로나의 영향으로 1살 반(18개월) 건강검진이 많이 밀려있다고 한다.건강검진의 안내문을 받은 건 10월 9일. 한 달 반 전에 검진 일시와 장소, 내용 등을 알려준다. 시간:오후1시 50분〜장소:구약소검진 내용:진찰, 신체검사(키, 몸무게), 치과검진, 치아 불소도포(희망자), 육아 및 영양상담준비물(?):모자수첩, 보험증(필요시 제시), 질문표(3장), 큰 수건 하.. 장소는 너무 잘 아는 곳이라 안심했는데,시간을 보고 걱정이 앞섰다.오후 1시면 낮잠을 자고 있거나 점심을 먹고 있을 시간인데... 오늘 아침에 눈뜨기까지 계속 고민했다.낮잠을 미리 재울 것인가, 늦게 재울 것인가.점심을 일찍 줄 것인가, 간단히 먹이고 다 끝나고 점저로 줄 것인가. 고민 끝에 내린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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