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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놀이 2

23.7.25 반지 선물

🐥엄마 엄마!! 이거 엄마한테 주는 선물!! 이라면 수줍게 건넨 작은 종이 상자 오전 내내 엄마는 오지 말라며 소파 앞에서 혼자 가위로 오리고 붙이고 뚱땅뚱땅 대더니 드디어 뭔갈 완성했나 보다. 🙈 이 상자는 어제 과자파티할 때 썼던 상자?! (상자에 초콜렛이랑 작은 구미들을 넣어 먹었다) 천천히 조심해서 열어 보라는 말에 기대 반, 긴장 반으로 열어 봤더니… 짜란~~~ 무려 반지다!!! 💍✨ 동그란 몸통 위에 하트 그림이 그려진 보석까지 올라가 있는ㅋㅋ 완벽한 반지!!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이렇게 잘 만들다니!!! ㅋㅋㅋ 아이 머리 속 반지의 이미지는 이렇구나 생각하니 너무 귀엽고 머릿속 이미지를 현실에 구현하느라 저 작은 손으로 애쓴 걸 생각하니 또 너무 귀엽고ㅠㅠㅠ 얘는 어쩜 이렇게 귀엽지?!..

(아기 놀이) 색종이 놀이

2020.11.13 19개월 색종이로 뭘 하고 놀지? 종이 찢기, 구기기, 종이 접기.. 찢고 구긴 종이로 소꿉놀이 하기 등 요 며칠 내내 색종이로 놀았더니 이제 질려하는 것같다. 사실 종이접기도 아이를 위한 것같지만, 18~19개월 아기에게 종이는 접는 물건이 아니다. (우리 아기는 그렇다. ㅋㅋ) 순전히 엄마의 놀이다. 내가 재밌다... 토끼, 펭귄, 고양이, 강아지, 코끼리, 원숭이, 호박, 유령, 귤 등 같이 접는 건 어렵지만 갖고 놀기는 잘 갖고 놀았다. 특히 동물은 흉내도 내면서. ㅎㅎ 오늘은 스티커도 떨어지고 해서 또! 또! 또! 색종이를 꺼냈다. 뭘 할까 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막대기를 접었다. 그 옛날 티비앞에 앉아 색종이 아저씨를 따라 접던 스피드로... ㅋㅋ 아기도 흉내낸다고 요리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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