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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 2

2024.1.12 알바 이야기

그냥 일본 지방에 사는 30대 아줌마의 아르바이트 이야기 주절주절 작년 10월부터 일주일에 2-3일, 아이가 유치원에 가고 없는 5시간 동안 다이닝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동안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일, 번역이나 발송 아르바이트만 하다가 몇 년 만이지... 약 5년 반? 만에 사람들와 대면하는 일을 시작했다. 학교 다닐 땐 4년 동안 한 식당에서 매일, 그리고 사장님과 주방 이모 외에 나 혼자 있었기 때문에 손님 안내하고 주문 받고, 서빙, 주방 보조 등 전부 혼자서 다 해냈었기에 비록 거의 8년 전 일이지만 나는 내가 이런 식당 일을 굉장히 잘 할 줄 알았다. 그래서 파는 메뉴는 다르지만, 바로 집 근처에 알바자리를 구해서 너무 좋았다. 처음엔 한 달이면 금방 익히겠지했다. 오픈 전 청소하..

23.12.21 올해도 눈온다~

아침에 등원 버스 타러 가면서 "와 눈이다~ 유치원 갔다와서 엄마랑 같이 눈사람 만들면 좋겠다~" 라며 행복해 하던 우리 아이... 아침에 눈이 아주 펑펑 내렸다. 그런데 몇 시간 후, ㅎㅎ 눈이 그치고 바닥에 눈이 쌓이기는 커녕 물바다가 되어 있음... 나중에 또 내리려나? 여름에 배타고 한국 갔다와서 시모노세키에서 부산까지 부관훼리로 갔다온 경험을 기록하려고 했는데 진짜 그냥 사진만 올리고, 기록 하겠다! 해놓고 한 글자도 안 썼다...?? 그런데 당장 내일 모레, 또 시모노세키항에서 부산항까지 부관훼리타고 가게 됨ㅋㅋ 이번에야 말로 기록해야지!! 저번에 갈 때(시모노세키에서 부산)는 한국식 방(온돌은 아니었음)이었는데, 이번에는 갈 때도 올 때도 전부 2층 침대 방이다. 아마 후기에도 올릴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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