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연휴 기록 2021년 1월 1일 아기의 제일 첫 마디는 "아빠" 옆에 누워있다가 아빠 아닌데? 했더니 그제서야 날 보고 "엄마..?" 흥... . 올해는 오세치요리 대신 스시를 6인분 주문했다. 사진으로 봤을 때도 실제로 받았을 때도 둘이서 다 먹겠는데? 싶었지만 전부 다 먹는데 8시간 걸렸다. 어후 하루종일 스시만 먹은 듯. (-은 거짓말. 피자도 먹었다.) . 내도록 뒹굴뒹굴했다. 웬일인지 빨래부터 요리 설거지까지 오빠가 부지런히 움직였다. 그리고 2일 골프갔다. . 오빠는 떡국을 안 먹는다. 오죠니도.. 떡이 국에 들어간게 싫댄다. 그래서 골프가고 없는 날 혼자(아기는 국만) 먹음. 친구들이 3n살 됐다고 그래서 내 나이를 알았다. 헐 난 올해 30인줄... 떡국 다시 뱉어야하나; . 작년 연말쯤 ..

방탄소년단 뷔의 생일이라고 한다. (축하합니당) 작년 연말연시는 야마구치에서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뷔 생일이라고 하니 급 작년의 일이 떠올랐다! 작년 오늘, 츠루하시에 갔었는데 온 거리가 뷔 사진으로 도배되어있다해도 무방할 정도로... 가게 가게마다 뷔 사진에 사람들도 방탄소년단 굿즈를 손에 쥐고 있었다. 이벤트도 뭔가 많았음. 그때는 뷔는 커녕 방탄소년단도 몰랐기에... 대체 저 사람이 누구길래 이 동네가 이렇게 난리인가 했었지. ㅋㅋ 오랜만에 한국음식도 먹고싶고, 한국 반찬하고 식료품좀 사가고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피오카만 먹고온 기억이 있다. ㅋㅋㅋ 제일 놀랐던 건 한 건물 앞에 길게 아주 길~~게 늘어선 줄에 무슨 일인가하고 봤더니... 2층 건물인데 안에 무슨 파티라도 하는 건지..

언제부터 시작했더라...? 약 한 달 전쯤? 롯폰기 언니가 새로운 게임을 해본다기에 언니랑 같이 놀고싶어서 나도 따라 시작했다. 게임 이름은 "BTS WORLD" 딱 봐도 BTS 게임이다. ㅎㅎ BTS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으나 육성 게임에는 엄청 관심이 있다. 매니저라니!! 과거 보아를 비롯하여 몇몇 무명의 가수들을 키워본 사람으로서, 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 이제껏 해본 매니저게임들과는 다르게, 카드를 성장시켜서 닫힌 스토리를 열어가며 진행하는 게임이였다. 처음엔 멤버들 구분도 안 되고 (대체 누가 누구인지;;) 육성게임인지 연애게임인지 팬이 아닌 나로서는 적응이 안됐다. 게임은 재밌다. 게임안에 콘텐츠가 많지 않아서 오랜시간 붙잡고 있는 게임은 아니다. (내 기준에서 공략 찾아보는 게임은 아님....

2020.12.4 365일동안 매일매일 일일퀘스트를 완료했다. 단지 365일 뒤에 받는 보상이 뭔지 궁금해서... 일일퀘를 완수하지 못했을 땐 200다이아로 출석도장 찍을 수 있다. 한국판(테이스티 사가)도 이벤트 중인가? 테이스티 사가는 안 해서 모르겠다. 옆에 다 나와있네. 다이아 999개, 불꽃(양파인줄..) 3,000개, 낙신 강화재료(결정체?) 50개, UR 신기도전권(소울웨폰 도전권) 50개, 마법 잉크 1, 후르츠 타르트 스킨. 아~ 약 1년 간의 궁금증 해-결!! 이제 맘 편히 접을 수 있겠.... 근데 후르츠 타르트 스킨이 왜 적용이 안 되지? 스킨 확인하고 지워야지....

2020.12.3 올 8월 휴대폰이 圏外(신호없음?)로 고장나고 기기 교체한 뒤로 백업을 잘못해서 주소록과 사진이 다 날아간 적이 있다. 수신이 되는 곳에서도 계속 圏外 ... 모바일 업데이트를 하라는데 켄가이라고 안되고,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모바일 데이터 통신에 악세스할 수 없다는 모순의 연속. 검색해보니 애플에서 무상으로 교환해준대서(동일 기기) 바꾸고 해결했다. 그런데 어제, 컴퓨터도 사망했다. ㅎ.... 하드 디스크가 깨졌나보다. 네ㅇ버, ㄱ글, ㅇ후 등등 검색해보고 ㅇ튜브에서 해결방법도 따라해봤지만 실패였다. ㅎㅎ 완전히 가신듯. (눈물) 친구 찬스로 사진을 보내며 견적을 물어봤다. "새로 구입해라 그게 덜 나오겠다 4기가 짜릴 고쳐봐야..." 당장에 운용(?) 가능한 비상금을 계산해보며 속..

2020.8.29 롯본기힐즈에 사는 언니가 오이지를 보내 주었다. 무려 형부님이 만드신 오이지!! 분명 레터팩에 오이지를 보낸다고 했는데.. 레터팩 한쪽 면이 터져서 도착해서 첨엔 내 물건이 아닌 줄... 언니 이름도 없어서 돌려보낼 뻔 했다. ㅋㅋ 떡볶이랑 밤단팥죽, 브라우니까지 먹어본 적 없는 아이들이였지만 안 먹어도, 보기만해도 배부르고 행복했다. ㅠㅠ (❤︎지금도 행복 만끽중❤︎) 아차차, 오이지!! 먹어보고, 혹시 형부님이 내 반응을 볼지도 모르니까 진짜 맛있으면 → "맛있어요!! (하트 이모티콘)" 별로면 → "맛있어요!! (얼굴 표정 이모티콘)" 으로 암호를 정했다. 일단 무조건 맛있다고 해야 형부님이 주말에 또 작업을 하실테니...ㅋㅋ 오이지를 무치기 위해 레시피를 검색했다. ① 오이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