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의 생일이라고 한다.
(축하합니당)
작년 연말연시는 야마구치에서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뷔 생일이라고 하니 급 작년의 일이 떠올랐다!
작년 오늘, 츠루하시에 갔었는데
온 거리가 뷔 사진으로 도배되어있다해도 무방할 정도로... 가게 가게마다 뷔 사진에 사람들도 방탄소년단 굿즈를 손에 쥐고 있었다. 이벤트도 뭔가 많았음.
그때는 뷔는 커녕 방탄소년단도 몰랐기에...
대체 저 사람이 누구길래 이 동네가 이렇게 난리인가 했었지. ㅋㅋ
오랜만에 한국음식도 먹고싶고, 한국 반찬하고 식료품좀 사가고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피오카만 먹고온 기억이 있다. ㅋㅋㅋ
제일 놀랐던 건 한 건물 앞에 길게 아주 길~~게 늘어선 줄에 무슨 일인가하고 봤더니...
2층 건물인데 안에 무슨 파티라도 하는 건지
레이저가 번쩍번쩍;;; 무슨 이벤트를 했던 걸까.
안그래도 두번째 츠루하시여서 불안불안했는데
결국 좁은 골목들과 사람들에 치이면서 길을 잃고
옆옆 동네 역까지 한참을 걸었었지... 유모차와 함께ㅠ
*츠루하시는 유모차 절대 비추천!!
올해도 또 뭔가 이벤트를 하고 있을까?
현재 오전, 날씨는 맑은데
(작년엔 흐리고 추웠음ㅠㅠ)
BTS에 관심생기면서 갑자기 궁금하고
가보고 싶어지네. ㅎㅎ
아기도 이제 걸을 수 있어서 유모차없이 갈 수 있는데..
코로나가 ㅠㅠ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축하받는 아들을 보며
부모님들은 어떤 기분이실까?
다른 아이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얼마나 연습하고 노력했을까...
내가 다 짠하고 벅차고 뿌듯하고 그렇네. ㅋㅋ
오늘은 BTS 월드에서
매니저로서 뷔좀 많이 챙겨줘야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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