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일, 블로그를 시작하고 약 1년.
1년 안에 게시글 100개 쓰기가 목표였는데,
덜 다듬어진 글도 많지만 어쨌든 달성했다 우기기로 했다. (+과거의 나 칭찬한다)
1년 동안 나만 보는 일기처럼 글을 두서없이 막 써왔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도 게시하곤 했는데...
하면서 궁금했던 점, 알게된 점 등 느낀점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썸네일 노출 방법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내 게시글을 검색했을 때 몇몇 게시글의 썸네일이 안 나온다. 알아보니 고객센터에 문의글을 보내면 해결해 준다고.
(티스토리 고객센터 문의하기 :
https://cs.kakao.com/requests?service=175&locale=ko)
난 아직 안 했다. 에... 조만간...
![](https://blog.kakaocdn.net/dn/br51Di/btq1z4H6diR/XGTxkk3OrbxkNemqR3yPpK/img.jpg)
또 하나 알게된 건, 이것도 최근에 알게된 건데ㅠㅠ
글을 쓸 때 "대표 사진"으로 설정한 사진이 썸네일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는 사실.
![](https://blog.kakaocdn.net/dn/My8g9/btq1GeCBBct/I5XdukmesRgkNatv8mdvn1/img.jpg)
글을 올리기 직전에도 대표사진을 설정할 수 있는데
거기서 설정한 사진도...
내 블로그 내에서는 대표로(썸네일로) 나오지만, 일반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했을 땐 다른 사진들이 썸네일로 나온다.
![](https://blog.kakaocdn.net/dn/cqIScj/btq1Epx4Qlk/ag0jP7vQ0ZzjL2HDaYE5B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l5pjT/btq1C2pO3X5/1fD2zkltshRxoO61Jb6KM0/img.jpg)
이건... 다른 여러 블로거님들의 설명을 찾아봤지만
고객센터에서도 썸네일을 지정하는 건 못 한다고.
하지만 메인으로 뜨게하는 방법을 실험을 통해 추측해내신 선배블로거님들이 계셨다.
공통적으로 가장 확률이 높았던 방법은
① 게시물의 첫번째 이미지 (가장 처음 업로드한 이미지)
② 정사각형에 가까운 이미지
라고 한다.
이미 올린 글들 중, 특히 이유식 관련 사진들은 업로드하자마자 지웠기때문에 ㅠㅠ 글을 수정할 수가 없다.
뭐더라? 닭고기 소세지였나? 암튼 닭고기 이유식중 하나를 검색해봤더니 전~혀 상관없는 손톱잘린 사진이 썸네일로... 아니 누가 보고싶겠냐구요~!!(그 사진을 올린 내가 잘못;)
흠흠, 아무튼 그래서
앞으로는 글 쓸 때마다 사진 업로드에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지금도 실수함; 금방 지웠는데 설마 괜찮겠지...?)
2. 애드핏 광고 수익
광고 배너를 달기만 해도 수익이 들어오는 건지, 배너를 클릭해야 들어오는 건지 궁금했었다.
결론은 광고를 달기만 해도(애드핏 등 심사에 통과만 해도) 수익은 들어 온다.
처음에 신기하기도 하고 또 신나서, 블로그 유형(?)까지 바꿔가며 배너를 달 수 있는 곳이라면 죄다 달았다. ㅋㅋ
그러고 일주일 뒤, 방문자 수는 예전과 다름없는데 수익은 0이 되어있었다. 왜지? 일주일 전에는 똑같은 방문자 수인데도 수익이 생겼었는데...?
이렇게 "방문자 수 ≠ 수익" 이란 걸 알게 되고...
조금 더 검색해보니, 광고를 많이 배치한다고 해서 수익이 많아지는 것도 아니였다. 한 페이지에 같은 광고가 여러개 나오는 건 광고주 입장에서도 손이라고.
그래서 글의 중간 광고와 노출수가 적었던 카테 고리 아래 광고를 뺐다.
음... 그런데, 그래도 여전히 처음 시작했을 때처럼 1,2원도 안 들어온다. 더 자세히 알아봐야겠지만 수익으로 계산되는 구조가 많이 복잡한 듯하다.
글의 중간에 광고를 넣어 어쩌다 실수로 클릭당하(?)게끔 유도하게 하는 것도 수익창출의 방법이라는데ㅋㅋ 왜 그런가 했더니 방문자에게 노출 몇 번 되는 것보다 클릭 한 번이 몇 십 배 이득이였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눈으로 대문만 훑어 보는 것보다 클릭으로 문열고 들어와주는 게 득이겠지.
다시 설정을 바꿔볼까...
아 또 하나 확실히 알게된 건
모바일로 노출되는 것보다 pc로 노출되는 게 eCPM 수치가 높다는 것! eCPM 이란, 유효 노출당 클릭률(네이버 검색)이라고 하는데 전문 블로거들에겐 중요한 단어일 듯. 높은 eCPM수치= 높은 수익
맞다. 사실 시작은 부업으로 해볼까 하고 블로그를 처음 접했다. 그래서 애드핏 광고까지 달았지만,
글을 쓰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글을 쓴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구나 느꼈다. 그래서 결국 이름대로 일기장이 되어버림. ㅋㅋ
뭐든지 무언가를 얻으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에너지를 투자해야하는 것 같다.
2년 째, 올해는 나만 보는 글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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