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11 (월) 그래, 제목대로 참으로 다이내믹한 아침이었다. 시작은 분명 여유로웠는데...?? ◇ 아침 일찍 일어나 번역 알바 조금 하다가 어린이랑 어른 아침밥 준비해주고, 챙겨야 할 게 많아 평소보다 시간이 걸리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월요일 때보다 훨씬 여유로웠다. 근데 도대체 뭐가 문제지?? 여유가 문제였나?? 유치원 버스시간이 다돼서 신발 신는데 갑자기 생각난 마스크! 애기 마스크 챙겨주는 걸 깜빡해서 다시 들어가서 급하게 들고 나오다가 현관 앞에서 물통을 쏟고...(왜 쏟아진 거지?!) 물통 속 보리차가 절반 정도 없어졌지만 혹시 더 마시고 싶으면 선생님께 말하라고 일러주고 현관문을 열었는데 늘 두던 열쇠 자리에 열쇠가... 없다. 버스 시간 촉박+당황을 하니 열쇠를 어디에 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