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38개월 2

첫 도시락 (만 3세 유치원 도시락)

드디어 그날이 왔다. 지난 1n년 동안 미디어로만 접해온 개성넘치는 유치원 도시락들… 결혼 전부터 상상만 해오던 그 날이 이제 현실이 되어 한 달에 두 번이나 있다!! 요리에 관심 1도 없던 그 시절엔 피카츄나 도라에몽같은 유명 캐릭터까진 못 하더라도, 알록달록 한 도시락은 매일 싸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었지.. 지금은 이유식과 유아식을 경험하면서 계란말이 하나 조차 못 하는 똥손임을 안다. 🙄 인터넷엔 금손들 뿐이고 도시락은 싸 본 적이 없고 일단, 1. 밥은 식혀서 넣는다. 2. 얼린 젤리 등을 도시락통 위에 올려준다. 3. 전날 저녁 반찬을 넣는다? 라는 기본 지식을 중심으로… 사진으로 스포했는데 그렇다, 다 먹어줌!! 계란말이는 도시락의 기본인 것 같아서 동그랑땡은 엄마도 일단 노력했단 걸 보여주..

만 3세 첫 정식 사회생활

2022.6.1 ~ 벌써 6월이다. (아니 6월도 끝나간다) 올해는 여러가지로 정신이 없네… 이사도 하고 일도 시작하고 우리애기 처음으로, 정식으로 사회생활도 시작했는데 진짜 블로그에 아무것도 못 남겼네ㅠㅠ 매일 하루를 한 줄씩이라도 메모장에는 남기긴 했지만 이 기분, 이 느낌이 더 멀어지기 전에 첫날만이라도 빨리 기록하기로!! 이사준비~과정~후기는 또 언제 남기냐ㅎㅎㅎ 2022.6.1 첫 등원하는 날이다. 사실 오사카에서도 만 2세반에 일주일에 한 번 다니긴 했다만, 1시간 30분 동안 엄마도 같이 있어야하는 시스템이여서, 유치원에 보낸다는 것 보다는 자유이용권 끊어서 유치원에 놀러가는 느낌… 하지만 지금부턴 다르지!! 엄마도 없고, 시간도 길다! 첫 등원부터 일주일은 적응기간으로 8시 30분~11시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