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 문장 만들기 / 형용사 말하기 ◇ 현재 20개월. 한국어, 일본어 둘 다 알아듣는다. 간단하게 눈/오메메(お目), 귀/미미(みみ)와 같은 단어부터 시작해서... 손 씻으러 가자/おてて洗いに行こう 의자에 앉아서 먹자/椅子に座って食べよう 등도 알아듣는데... 문장은 아마도 이해를 한다기 보다는 상황속 분위기나 눈치로 맞추는 것 같기도 하다. ㅎ 욕실에 그림단어표가 붙어있다. 돌 쯤에 다이소에서 샀다. ㅋㅋ 단어 알려주려고 산 건아니고... 욕실에서 눈이라도 심심하지 말라고 (시각 자극용) 붙여놨었는데 입이 트이고 나서는 쉬운 것부터 알려줬다. (결국 공부...;;) 알려주기 쉬운 멍멍이나 오리(아이가 가리키면 동물 성대모사)부터 시작했는데, 어느날 아이가 "호오~우~ 호오~우~" 하며 부엉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