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등원 버스 타러 가면서 "와 눈이다~ 유치원 갔다와서 엄마랑 같이 눈사람 만들면 좋겠다~" 라며 행복해 하던 우리 아이... 아침에 눈이 아주 펑펑 내렸다. 그런데 몇 시간 후, ㅎㅎ 눈이 그치고 바닥에 눈이 쌓이기는 커녕 물바다가 되어 있음... 나중에 또 내리려나? 여름에 배타고 한국 갔다와서 시모노세키에서 부산까지 부관훼리로 갔다온 경험을 기록하려고 했는데 진짜 그냥 사진만 올리고, 기록 하겠다! 해놓고 한 글자도 안 썼다...?? 그런데 당장 내일 모레, 또 시모노세키항에서 부산항까지 부관훼리타고 가게 됨ㅋㅋ 이번에야 말로 기록해야지!! 저번에 갈 때(시모노세키에서 부산)는 한국식 방(온돌은 아니었음)이었는데, 이번에는 갈 때도 올 때도 전부 2층 침대 방이다. 아마 후기에도 올릴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