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에 내가 재밌게 가지고 놀았던 놀잇감을 내 딸도 재밌게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는 기분이란… 옛날에 엄마는 입히고 싶은 옷을 직접 그려서 오려서 만들어 입히기도 했는데 너도 조금 더 크면 그럴까…?? 오뎅탕같은 건 만들던데ㅎㅎ 가방 외의 악세사리도 있고 모자도 다양하고 요즘은 책으로 나와서 양도 많다 (색칠하기 공책인 줄 알고 샀는데 옷입히기…) 인형 옷입히기 좋아하는 거 외에도… 혼자 몰래 숨어서 찾아보라고 엄마~ 엄마~ 부르는 거 가사랑 멜로디를 몰라도 노래 부르는 거 사진찍을 때 시그니쳐 포즈가 있는 거 등등 어?! 나도 어릴 때 저랬는데… 싶은 것들을 가끔 느낄 때마다 반가우면서도 마음이 아린다ㅠㅠ 특히 혼자 숨어서 같이 놀자고 엄마 불러댈 때ㅠㅠ 한참을 기다려도 찾으러 오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