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29 #26개월 요새 하루에 새로운 말 하나씩 한다고 썼던가? 매일 매일 놀라움의 연속이다. 오늘은 거짓말… 이 아니라 그냥 장난친다고 반대로 말하는 것 같은데 오늘만의 일이 아니라 저번주부터 그런다. "응가 했어?" 라는 질문에 "아루네(ㅇㅇ)" 아니면 "나이네(ㄴㄴ)" 로 대답했었는데… 요새는 반대로 얘기한다. ㅡㅡㅋㅋ 쉬야랑 응가가 뭔지 알았으니, 묻기 전에 반대로 써먹기도 한다. "엄마 으으으응~~~가" "오싯꼬!!" 오?! 정말??!! 얘가 웬일로 먼저 말해주지?? 하고 기쁜 마음+표정+제스처로 한달음에 달려가보면 안 했음. 할 예정도 아님.. 안 했네~ 왜 했다고 했어! 거짓말하는 거야?? 했더니 양손으로 입 가리고 씨익 웃는다. 그런건 또 어디서 본 건데 ㅠㅠㅠㅠ 언어 발달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