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26 #27개월 밤에 목욕하고 나서 물기 닦고 양치하던 중, "엄마 쉬 나오네, 쉬~" "토이레(화장실) 가자~" 라는 것이 아닌가! 잉? 치카치카 중에?? ㆍㆍㆍ 며칠 전에, 하루에 한 번씩은 변기에 앉히겠다 다짐하자마자 그 다음날부터 또 혈변을 봐서… 혹시 화장실에서 힘주는 연습했던 게 또 장을 긁은 건가 싶어 걱정이 되어서 중단했다. 게다가 변기에 앉아 힘주는 연습하던 날 부터 응아도 안 나왔음… 이틀 화장실 연습하고 삼일 뒤에 나온 변이 혈변이라니. 지난 달에 병원 데려갔을 때보다 더 많이 빨간 피였다. 응아가 빨간 변이였다기 보다는 응가와 함께 나온 점액질이, 피가 섞인 점액질이라기보단 그냥 핏덩이처럼 밤이기도 하고, 아이가 열도 없고 쳐지지도 않아서 우선 더 지켜보자 하고 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