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이 아닌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에 의한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다른 분들은 안 그럴 수 있음.)*생각날 때마다 추가, 수정할 예정. ◇ 1. 초유는 양이 적다. 출산하고 4일째 되는 날, 유축기로 유축하는 방법과 젖병 소독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처음엔 양쪽 다 합쳐 20ml 겨우 나올까 말까였다.너무 적은 양이라 수유실에 가져가기가 창피했다.하지만 수유실 선생님들은 그거라도 가져오라고 하셨다. 초유는 처음에 노오란 빛인데, 정말 출산 후 5~6일만 노란 빛이였고, 일주일 쯤 부터는 색이 연해졌다. 사실 잘 모르는데, 사진으로 봤을 때 확실히 색이 다르다. (유축할 때마다 모유 양 체크한다고 사진을 찍어놨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초유는 원래 양이 적다고 하셨다.지금 생각해보면 중간에 위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