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6 (19개월) 요 며칠 전부터 낮잠자는 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보통 늦어도 12시 전에 잠들었는데.. 어제도 엊그제도 오후 3~4시에 잠들어서 5~6시에 일어났다. ㅠㅠ 그래서 밤잠을 11시 다 되어서 잤다. ㅠㅠㅠ 강제 야근 ㅠㅠㅠㅠㅠㅠㅠ 요즘 공부하는 것도 있는데 아기 잘때 같이 잠들어버려서 못하고 있다. (변명💦) 그러다 오늘.... 아기 인생 1년 7개월, 처음으로 낮잠을 안 잤다. 날씨도 좋고 오빠도 쉬는 일요일. 텐트와 돗자리, 장난감, 도시락을 들고 공원에 다녀왔다. (鶴見緑地公園, 츠루미녹지공원) 사람도 강아지도 많았지만, 공원이 워낙에 넓어서 다른 사람들과 부딪힐 일 없이 우리끼리 놀았다. 비누방울도 예쁘고 아기도 예쁘고 너무 흥분해서 그랬을까.. 눈은 졸린데 절대 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