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우편으로 도착했다. 2021.6.30 오사카 시에서 우편이 왔다, 백신 접종권이. 내용물을 보니, 이거 접종권이니까 잃어버리지 말고 예진표(予診票) 작성해서 접종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하고 접종하시라고. 접종 비용은 무료이며, 강제는 아니다. 라고 적혀있다. 직역접종(職域接種), 직장접종? 이라고, 대충, 일하는 직장인들 먼저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 오빠네 회사에서도 안내가 내려와서(가족들도 OK) 나도 이미 예약을 해놓은 상태. 지역구(?)에서 오는 접종권은 아직 더 걸릴 줄 알았는데. (한국이 접종 속도가 빨라서 혼자 자랑스럽고 뿌듯하던 중이었는데) 이 접종권은 아마 높은 확률로 사용하지 않을테지. 보니까 화이자 접종권이던데.. 롯본기힐즈 언니 아직 안 왔다고 했는데 가능하다면 보내주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