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 2

새학기 준비하러 갔다가 새친구 사귐

24.03.31 벌써 3월의 마지막 날 벌써 벚꽃도 군데군데 폈다. 다다음주 신학기를 맞이하기 위해 실내화랑 손수건 등, 준비물을 사러 갔다왔지~ 실내화를 고르고 장화도 좀 보려는데 그새 지겨워졌는지 한참 조용하다가 갑자기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곳은 거울방(옷 갈아 입는 곳) 혼자 뭘 그리 사부작대나 싶어서 가보니… 혼자 친구를 셋이나 사귀어서 놀고 있었다…! 속닥속닥 비밀 얘기도 하고 서로서로 손바닥 맞대고 웃기도 하고 영원히 끝나지 않을 가위바위보도 하고… 다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패션부터 웃음소리까지 완벽하게 잘 맞는 친구들이었다ㅋ 아무튼… 거울 두 개만으로도 정말 재밌게 노는 넨쇼였다. 이제 2주 뒤면 넨츄지만ㅎㅎ

23.02.06

*그냥 하루 지난 하루 기록* *헐, 며칠이 지났다* 오늘 하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잠바 지퍼를 내리면서 스티커받았다고 자랑 무슨 스티커냐고 물으니, 의자뺏기 게임(椅子取りゲーム)했는데 우승해서 선생님이 붙여줬다고 ㅎㅎ 버스에서 내려서부터 저녁에 아빠가 퇴근할 때까지 계속 자랑하는데, 엄청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나보다ㅋㅋ 그래서 엄마도 네 뿌듯한 기억 여기에 남겨주려고! 매일은 아마 못 쓰겠지만(…)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만 3세의 기억을 하나라도 더 남겨주도록 노력해볼게ㅠㅠ 아무튼 축하해 귀염둥이야ㅎㅎ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