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5 (월) 양념 게장이 왔다. 롯본기힐즈 언니가 또 먹을 걸 보내줬다. 게장했는데 성공했다고! 오사카까지...ㅠㅠ 오카에시를 진짜 롯본기힐즈로 보내야하나 싶은데, 좀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려야겠다. 냄새 맡자마자 급 배가 고파져서 점심시간 전인데도 아기를 식탁의자에 앉혔다. 아가 미안 우선 먹고 또 놀자♡ 우와우오ᄋᆞ오우왕!!! 살도 엄청 가득가득하고 양념도 그렇게 안 매웠다. 헐 밥 두 공기에 아기가 남긴 밥까지 먹다가 아기 칭얼거림에 정신차리고 젓가락을 놨다. 언니가 목요일까지 먹어야한댔는데, 얘들이 과연 목요일까지 남아있을까 싶다. ㅋㅋ 오빠한테는 넘넘 맵다고 거짓말해야지. ㅎㅎ 정말 고마워용 잘 먹겠습니다♡♡♡ (+) 친구도 없이 맨날 아기랑 둘이 집에만 있는데 매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