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2월 28일 제 157회 부기 3급 시험을 치르고 시험 당시 합계가 계속 안 맞아서 1차 멘붕, 가채점하다가 문제 잘못보고 0점 받고 2차 멘붕을 겪고 애써 무시하며 지낸 지난 날... 3월 15일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수상 결과를 듣겠다고 14일 밤부터 알아 듣지도 못하는 영어를 들어가며 손에 땀을 쥐고 밤을 샜는데 ㅋㅋ 밤 새고 체력이 떨어진 상태로, 그날도 어김없이 아기와 놀이터에서 놀다가 메일함에 메일이 온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원래 메일도 잘 확인 안 하는데 그날은 왜 갑자기 메일함에 들어가보고 싶었던 건지... 슈퍼들렀다가 아이 안고 집으로 오는 길에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집에 와서 아이 간식 주면서 또 다시 확인 해봐도 여전히 쓰여있는 "合格" 라는 단어. 그날, 4번 문제 지문보고 ..